현지 국영TV에 따르면 시리아군은 병력 1만 5천 명과 탱크 40대 등을 배치해 무장 대원들을 체포하는 작전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32명이 숨졌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으며, 시리아 야권은 각 지역 부족들을 중심으로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방국들은 아사드 대통령을 비난하는 결의안 채택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했지만, 러시아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