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가수 크라운제이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80시간 동안 사회봉사를 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과정에서 마약 투약횟수를 계속 번복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초범인데다 음악가들과 친해지기 위해 대마초를 피웠고, 대마보다 강한 마약범죄로 나가아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9년 4월 미국 애틀랜타 시의 스튜디오에서 미국인들과 대마초를 피우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