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내년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내년 겨울에 있을 대선 일정에 맞춰 준비
정 전 대표는 자신을 '정치 노동자'라고 표현하고, 부친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경제로 나라에 기여했다면 자신은 정치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한미 FTA가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