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실물 낫기로 유명! 입술도 보기 좋아” 폭소

김현주가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고 말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현주는 “화면보다 실물이 더 낫다”며 “입술도 딱 보기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현주는 연예계 데뷔에 대해 “채정안이 1기 모델로 활동했던 하이틴 잡지 오디션과 SBS ‘공채 탤런트’ 오디션을 동시에 준비했지만 둘 다 낙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현주는 “면접에서 떨어지니 더 상처였다”며 “제가 실물이 더 낫기로 유명하다. 솔직히 느끼지 않냐? 화면발이 잘 안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강호동은 “지금 우리들이 화면을 보고 있는건가”라고 재치있게 응수했고, 이에 김현주는 민망한 듯 “왜그러냐”며 귀엽게 폭풍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후 김현주는 MBC TV ‘특종 연예시티’ VJ를 한 회 한 뒤 바로 짤린 사연을 고백하기도.
김현주는 “당시 내가 정보 전달력이 많이 약했다. 또 그 때는 지금보다 입술이 더 두꺼워서 발음이 명확하게 안 나왔다”며 “지금은 많이 얇아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는 “실제로 보니까 별로 안 두껍지 않냐”며 “딱 보기 좋을 정도 아니냐”라고 자화자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현주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박용하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