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와 신한, 하나, KB 등 7개 은행지주사의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연결
BIS 비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말 이후 3분기 만입니다.
또,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연결 기본 자본비율도 지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연결대상이 넓어지고 위험 가중자산 범위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