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 출연 중인 홍일권 배도환이 함께 출연해 대한민국에서 혼자 사는 남자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배도환은 “혼자라는 이유로 울어본 적 있냐”는 MC의 질문에 “원래 눈물이 많은 편. 만화책 보고도 울고 영화 보면서도 잘 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픈 날 혼자 있을 때 가장 슬프다. 저절로 눈물이 흘러 이럴 때 아내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나가는 아이와 가족을 봐도 눈물이 난다. 밤에 혼자 있을 때는 울화통이 터진다”고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도환은 3개월 만에 끝난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놔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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