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은 소속사를 통해 “충격적이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힘들었길래… 너무 슬프다”며 친구 채동하의 명복을 빌었다.
KCM은 “채동하는 정말 열심히 하고 성실한 친구였는데,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다. 도식아!(채동하 본명) 하늘나라에서 힘들었던 것 다 잊고 행복해라”고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그의 형이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008년 5월 SG워너비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한 채동하는 2009년 11월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나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일본 대지진 위로 공연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활발하게 일본활동을 펼쳐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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