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A매치를 위해 귀국한 볼턴의 이청용이 다음 시즌에도 볼턴 소속으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100m 복귀전에서 9초91로 우승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리미어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이청용이 당분간은 이적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청용 / 볼턴 미드필더
- "이적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내년 시즌에도 큰 변화 없이 볼턴에서 뛸 것 같고요. 볼턴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면 좋겠지만,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줬기 때문에…."
볼턴은 올 시즌 리그 1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청용은 다음 달 열리는 가나와 세르비아의 평가전을 위해 오는 31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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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세계 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9초91로 우승했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과 허리 통증으로 9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우사인 볼트는 출발은 조금 뒤처졌지만,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볼트의 동료인 아사파 파월이 9초93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르매트르가 10초00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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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루올 뎅이 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덩크슛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경기 막판 마이애미의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79-79 동점 상황에서 천금 같은 야투를 성공한 후, 경기 종료와 함께 던진 데릭 로즈의 슛까지 막아내 영웅이 됐습니다.
NBA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마이애미는 다음 달 1일부터 댈러스와 올 시즌 우승팀을 놓고 다툽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