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는 2002년 ‘네이쳐’라는 앨범으로 ‘글루미 선데이’라는 타이틀 곡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어온 그는 소속사 재정 문제 등으로 소속사를 옮기고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2004년 SG워너비로 활동했다.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 큰 인기몰이를 한 SG워너비는 2집 ‘살다가’와 4집 ‘아리랑’으로 2005년과 2007년 골든 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동하는 갑작스레 2008년 3월 SG워너비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그해 5월 그룹을 떠났다.
이후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얼굴을 보였고, 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한 싱글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009년 5월에는 SBS TV 드라마 ‘시티홀’ 삽입곡 ‘웃어봐’라는 곡을 내놓았다.
그해 11월 데뷔 초부터 팀 탈퇴 공백기 등에 대해 화보형식의 앨범인 2집 ‘에세이’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직후 부상으로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채 2집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후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하고 지난해 9월 자신이 직접 작사한 ‘D 데이’라는 미니 앨범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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