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도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서쪽지방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서쪽지방은 고온현상이, 반면에 동해안 지방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 동두천 30.5도를 기록했는데 내일도 29도 안팎으로 덥겠고요. 서울도 내일 한 낮 기온 29도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내일 늦은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충청이남지방과 강원 영동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특히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고, 비가 내린 후에는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 구름 많겠고, 남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와 전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동해안 지방에는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아 이 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8도, 태백 9도, 울산 13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9도까지 오르겠고, 광주도 29도가 예상되는데요.
강릉 등 동해안 지방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강릉과 태백 낮 기온 21도 정도입니다.
<주간>내일 밤 시작된 비는 모레인 목요일 수도권과 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