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아이엠은 “음악을 사랑하면 널리 퍼뜨려야 한다”며 “나는 내 음악이 인터넷에 버젓이 올라가 있는데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 누구도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는 상황이 더 무섭다”고 불법 음원 다운로드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밝혔다. 이어 “해적이란 말은 음반회사에서 만든 단어”라며 “그들은 우리 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해 ‘해적질’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윌아이엠은 또 “불법 다운로드를 하고 싶다면 기꺼이 내어줄 생각이다”라며 “음악을 듣고, 인생을 풍성하게 채운다면 난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성공 과정과 2NE1의 앨범 프로듀싱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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