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의 야유회라는 설정으로 야자타임, 입술로 종이 옮기기 게임 등 멤버들의 코믹한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정형돈은 야유회에 한 명쯤 있을 법한 만취한 직원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두고 갑시다. 산짐승도 있는 것 같으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정준하는 “안 좋은 일 있으면 말로 풀어야지. 이게 뭐냐”고 마음 넓은 상사로 분하며 상황극을 이어가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시청자들은 “정형돈 만취연기 공감도 100%!” “어딜 가나 저런 사람은 꼭 있다, 술이 웬수” “우리 회사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1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4일 방송(14.4%)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