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8일 BMK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재즈 버전으로 바꿔 열창했지만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중간평가에서 BMK는 자신만의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을 뽐내며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BMK는 결국 이날 가수들이 직접 순위를 매긴 투표에서 2위를 차지,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BMK는 인터뷰를 통해 “(나가수를 하면서)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괴롭지만 잘 했다는 것”이라며 “TV를 통해 많은 분들게 보여줄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BMK는 이어 “진짜 가수는 내 색깔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때로는 자기의 색을 벗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송창식 ‘사랑이야’, 윤도현은 소녀시대 ‘런 데빌 런’, BMK는 이선희 ‘아름다운 강산’, 김범수는 조관우 ‘늪’, 김연우는 김장훈 ‘나와 같다면’, 박정현은 부활 ‘소나기’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미션곡으로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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