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4회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조금씩 호감을 표현하는 윤필주(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필주의 펜을 돌려주기 위해 그의 한의원을 찾은 구애정은 우연히 간호사들이 윤필주의 험담을 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윤필주의 험담이라 생각했던 것도 잠시, 알고 보니 구애정의 험담을 하고 있었던 것.
이를 함께 듣고 있던 필주는 애정을 걱정하며 손으로 애정의 귀를 덮어주며 애정을 위로했다.
이어 윤필주는 애정의 손목을 잡으며 “마음이 상했을 때는 일부러 밝은 척 하는 것 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낫다”며 “내가 본 애정 씨는 밝고 호감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애정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애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달았지만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곤혹스러워하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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