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신도 1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면서 "나를 귀하게 여기듯이, 남 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올해는 정치인이 공식 초청되지는 않았지만
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 박진·나경원·조윤선 의원,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최고위원 등 여야 의원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오세훈 서울 시장 등 정부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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