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기 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가 두어 달 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개그 선후배로 알고 지내오다, 3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원효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심진화의 모습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김원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에 출연중이며,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에서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심진화는 2006년 교통사고로 ‘미녀삼총사’에서 같이 활약한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뒤 3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지만 재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폭식으로 한때 77사이즈의 옷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신성형을 감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와~ 반가운 소식”, “축하해요!”, “개그커플의 합동공연도 궁금하네~”, “잘 어울리는 개그커플”, “서로 심심할 틈이 없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원효의 연인인 심진화는 현재 케이블 채널 MBN ‘직장 있고 임자 없음’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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