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엄태웅이 이승기와 듀엣을 이뤄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와 이승기는 여섯 멤버 전원의 실내 취침을 조건으로 내걸고 제작진이 대결을 제안해 듀엣 노래대결에 참가했다. 제작진 대표와 출연진 대표가 노래방 기계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그 점수를 승부를 내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었다.
제작진 대표로는 박민정 PD와 김대주 작가가 나서 '그대 안의 블루'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과 이승기는 100점을, 김대두 작가와 박민정 PD는 92점을 받아 결과는 완벽한 출연진 팀의 승리였다.
한편 '1박2일'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스태프 80명의 바다 입수를 걸고 스태프팀과 족구, 계주 대결을 펼쳤으나 수로포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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