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된 메시”라고 불리는 축구신동 아기가 네덜란드 프로축구팀과 10년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남부 림뷔르호주 벤로에 위치한 축구 클럽 VVV벤로에서 18개월된 배르케 반 데르 메이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배르케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에서 축구공 세 개를 장난감 박스에 차례차례 정확하게 차 넣는 등 ‘축구신동’으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영상은 베르케의 아버지가 올린 것으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뒤 베르케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배르케는 벤로과 10년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아직 포지션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VVV 벤로는 배르케의 할아버지가 뛰었던 클럽이다.
VVV 벤로 측은 "배르케의 오른발 기술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벤로는 배르케의 할아버지가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