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경유소비량은 가격상승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분기 휘발유 값은 전분기보다 8.3%, 경유 값은 9.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휘발유 소비량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경유 소비량은 가격 상승에도 지난 1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경부는 휘발유 값 상승폭이 커져 자가용 사용이 줄었지만, 경유 차량은 사업용이 대부분이어서 가격상승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