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체육 경기뿐 아니라 뮤지컬과 콘서트와 같은 문화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착공하면 2013년 10월쯤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관 앞 주차장의 지하 공간을 개발해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