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IP는 문제의 노트북에 접속된 흔적이 있는 수백 개의 IP 가운데 여러 개며, 검찰은 특히 이 중 일부가 북한에서 사이버 테러용으로 쓰는 것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해 말할 수는 없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일으킨 삭제명령 프로그램 파일에 대해 막바지 분석을 하고 있고, 농협의 전산업무 관계자들도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