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무현, 10년만에 예능 나들이 `결미다2` 출연

김완선을 스타덤에 올린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손무현이 10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손무현은 SBS플러스와 E!TV 방영 중인 '결혼은 미친짓이다2'에 출연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던 손무현이 10년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것은 강성진-이현영 부부 때문. 강성진, 이현영 부부는 부부가수 도전에 멘토링 부탁하기 위해 손무현을 찾았다.
이 날 촬영에서 실용음악과 제자인 아내 이현영과 영화 OST 등의 인연으로 만난 강성진과의 친분으로 를 통해 예능 나들이를 한 손무현은 두 사람의 노래실력 향상을 위해 냉철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손무현은 공전의 히트작 김완선의 5집 앨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장무도회’가 수록된 5집(1991)에서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김완선을 스타덤에 올리며 9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4시 4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