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2006년과 2008년 뮤지컬 ‘헤드윅’ 출연 당시, 뽀얀 피부와 애교 넘치는 발랄함으로 관객들에게 ‘뽀드윅’이란 애칭을 얻으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그 후 1년간의 뮤지컬 공백 기간을 깨고 내달 15일 ‘헤드윅’ 공연을 앞두고 있는 그는 잡지 촬영에서도 뮤지컬계의 패션 아이콘다운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조정석은 터프한 가죽 재킷과 올백머리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복고풍의 강한남자 이미지로 변신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석이 터프한 가죽 재킷과 컬러풀한 수트 등 두 가지 상반된 컨셉의 촬영에 즐겁게 임했다”며 “이번 인터뷰와 포토촬영에서 절제된 남성미와 내면에 숨겨진 순수하고 섬세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