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봉한 ‘수상한 고객들’은 전국 515개관에 릴리즈되며 17일까지 31만 7238명을 동원했다.
야심충만한 보험왕 배병우(류승범 분)가 자살 직전의 수상한 고객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인 ‘수상한 고객들’은 성동일 박철민 정선경 서지혜 임주환 윤하 등이 출연해 웃음을 전했다.
2위에는 송새벽 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가 3주만에 왕좌를 내놓으며 한 계단 내려앉았다. ‘위험한 상견례’는 같은 기간 동안 30만 2551명을 불러 들여, 누적관객 182만 7051명을 기록했다.
이어 16세 소녀 킬러의 강렬한 액션이 눈길을 끄는 ‘한나’가 13만 9835명, 누적 14만 335명으로 3위, 김승우의 진한 부성애 연기가 돋보인 ‘나는 아빠다’가 8만 3663명, 누적 8만 6897명으로 4위, 3D 애니메이션 ‘노미오와 줄리엣’이 7만 6923명, 누적 7만 7240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내 이름은 칸’과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6,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 중이고, ‘써커 펀치’ ‘라스트 나잇’ ‘킹스 스피치’ 순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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