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유사들이 일제히 기름값을 내린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의 주간 평균 휘발유 값이 6달여 만에 하락했습니다.
4월 둘째 주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당 23.3원 내린 1천94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내리면서 가격 하락요인이 더욱 커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국 평균 기름값은 지난해 10월 첫째 주 이후 26주 연속으로 오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