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쇼핑 중이거나 길 가던 여성의 허벅지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지하상가와 주변 쇼핑몰에서 여성의
조사결과 부산의 한 기업체 과장으로 근무하는 김씨는 주로 퇴근시간이나 외근을 할 때 여성들을 촬영해 최근 3년간 촬영해 보관 중인 사진만 2만 장이 넘었습니다.
김 씨는 아들과 부인까지 있는 가장인데 2008년에도 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을 촬영하다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