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거짓말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걸 의원은 지난 2009년 4월과 5월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국회 대정부질문에
또 이정희 의원은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상훈 사장이 술접대와 성 상납을 받을 것처럼 발언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 4월 조선일보는 이종걸 의원과 이정희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