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기업이 같은 시기에 선발하는 대졸자 공채 신입사원들 간 연봉에 차등을 두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최근 서울대 롯데국제교육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입사 때부터 입사 정원의 10~15%에 다른 신입사원들보다 10%가량 많은 연봉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이랜드 직원들은 "평
이에 대해 이랜드 측은 "이미 준비된 인재에 대한 우대와 아직 미흡한 사원에 대한 차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랜드는 지난해 12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부터 사원별 연봉 차등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