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선출을 놓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내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KLPGA 김미회 회장 직무대행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7일) 오후에 예정된 임시총회가 "절차상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무효를 주
이에 대해 김소영 이사를 비롯한 5명과 감사 2명은 대의원 요구 동의서를 이미 제출했고, 정관상 임시총회를 여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늘 임시총회에서는 새 회장 선출을 비롯해 임원 해임과 선출 등의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