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의 특사인 압델라티 오베이디 외무장관 직무대행은 그리스와 터키에 이어 지중해의 섬나라인 몰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카다피는 오베이디 특사를 통해 정부군과 반군 간의 분쟁을 정치적인 협상으로 풀기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그리스 정부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프랑코 프라티니 외무장관은 카다피의 메시지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즉각적인 퇴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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