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게 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내일(28일)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비상설 자문기구에서 실질적 행정 권한을 가진 위원회로 격상된 국과위는 내일(28일)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장관급인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이끌고, 상임위원은 김차동 전 교과부 기획조정실장과 김화동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이 맡게 됩니다.
또 비상임 위원 7명을 포함해 전체 사무처 인원은 140명이며, 공무원을 제외한 민간 전문가 비율은 45%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