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는 어제(8일) 파업에 나선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소속 청소·경비 노동자 8백여 명이 오늘(9일) 사업장으로 복귀한 뒤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간 청소 노동자들은 오늘(9일)부터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12차례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기본급 액수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냈고, 이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