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 시내에서는 기도회를 마친 시민 수천 명이 카다피 원수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안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며 시위를 저지하고 나섰고,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리기도 했다고 시민들은 전했습니다.
또 트리폴리 외곽지역에서는 카다피군과 반정부 시위대 간에 무력 충돌도 이어졌으며, 카다피군은 위성도시 자위야의 지배권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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