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을 종식시킨 위대한 지도자와 구 소련을 멸망시킨 배신자로 이중적 평가를 받고 있는 고르바초프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현 정권의 사회, 경제 정책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고르바초프는 이어 "최근 인권과 자유에 대한 공격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에도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가 국민은 안중에 두지도 않고 내년 대선에 누가 출마할지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교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