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는 서울 경기에서도 약하게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대부분 1cm도 채 안되는 적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지만,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제법 눈이 인 곳이 있습니다.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되겠고요,
눈비는 오전 중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퇴근길에는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오늘은 새해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달보고 소원 빌어야지 생각하셨는데 궂은 날씨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있으시죠?
오후부터 날이 개면서 대부분지역에서 달을 보는 데 큰 무리가 없겠고요,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5분경입니다.
9가지 나물과 오곡밥 챙겨드시고, 달 보면서 한해의 건강과 소원도 빌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각종 행사로 인한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대부분지방에서 비나 눈이 내리다가 오후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밤부터 다시 약한 눈이 내리겠고요,
서해안은 오늘부터 사리기간에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도, 대전과 전주 0도, 광주 영상 1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5도, 부산 8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나 눈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