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롯데, GS, 삼성, CJ 등 대기업들이 대한통운 인수를 놓고 사활을 건 인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막강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철강 물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내부적으로 대한통운 인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롯데도 최근 그룹 인사에서
GS와 CJ 역시 풍부한 자금력과 물류 계열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수가격은 1조 5천억 원에서 많게는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