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석 선장 내일 귀국…해적 모레 압송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이 내일 오후 서울에 도착합니다.
생포된 해적들은 모레 국내로 압송됩니다.

▶ 경찰간부 '어머니 살해' 혐의로 체포
대전의 현직 경찰간부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구제역 틈타' 돼지고기 국내산 둔갑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이집트 반정부시위 고조…강경 대응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20여 명의 야권인사를 체포하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 김정남 "김정일도 3대 세습 반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아버지도 3대 세습에 반대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을 둘러싼 망명설은 소문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폰서 검사' 한승철 전 검사장 무죄
스폰서 검사 사건과 관련해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 '차관 부인' 사칭해 80억 원 사기
고속도로 휴게소의 임대계약서를 위조해 80여 억을 챙긴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을 법무부 차관의 아내라고 속여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 막바지 한파 절정…내일 중부·호남 눈
오는 일요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막바지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특히 호남서해안에 8cm의 눈이 내리는 등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