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행정보조인력 1% 이상을 탈북주민으로 채용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정부 내 고용을 높이려고 '북한이탈주민 정부 내 활용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1일부터 전 부처와 지자체에서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각급 행정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 등으로 일하는 행정보조인력의 1% 이상을 탈북주민으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중앙과 지방에서 해마다 신규 채용되는 행정보조인력이 2만 명 정도이기 때문에 1%를 적용하면 200명 정도의 탈북주민이 행정보조인력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원 기자 / kc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