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수도권 14개 검찰청에서 일하는 특수사건 부장검사 20여 명이 참가하는 특수부장회의를 열어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사정수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수사팀의 의견을 조율해 설 이후 수사 전략을 협의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경찰 간부들의 인사비리로 번지는 서울동부지검의 '건설현장식당 비리' 의혹 수사를 비롯해 서울서부지검의 한화ㆍ태광그룹 비자금 수사 등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