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전원 무사 구출 소식에 삼호해운은 정말 다행스럽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정부와 청해 부대 장병,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삼호해운 선사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삼호해운이 선원 구출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삼호해운은 조금 전 오후 4시 50시부터 선원 무사 구출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삼호해운 손용호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이 전원 구출됐다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석방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해 준 정부와 청해 부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또 석방을 고대하며 기다렸던 가족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동안 삼호해운 측은 피랍 초기 한 차례 선장과 통화했을 뿐 이후 위성통신이 끊겨 연락이 되지 않아 선원들의 안전 여부를 포함한 억류상황과 군의 구출작전 실행 여부 등 정보 파악을 못 해 애를 먹었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삼호해운은 앞으로 선원들이 모두 안전지역에 도착하면 건강 검진을포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호해운 선사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