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탈리아의 연구진들이 모나리자의 실제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단서가 그림 속에 숨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들이 모나리자의 눈 속에 글자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로마노 / 문화유산복원위원회
- "모나리자의 눈에 두 개의 글자가 있다고 봅니다. 그림을 볼 때 왼쪽 눈에 L, 오른쪽 눈에 S가 있습니다."
S는 밀라노의 유력 가문 스포르자를 뜻한다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모나리자 그림의 주인공은 스포르자 가문의 한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L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약자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모나리자의 배경에 있는 다리에도 다빈치가 숨겨둔 암호가 있다고 연구진들은 밝혔습니다.
72라는 숫자가 있는데 7과 2, 모두 암시하는 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진들은 7이라는 숫자가 유대교와 기독교 문화권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기간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는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의 상징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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