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재벌 아들로 행세하며 한국인 여성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하자 성폭행한 혐의로 중국인 24살 봉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봉 씨는 지난해 4월 여자친구인 27살 A 씨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하자 A 씨 집을 상습적으로 찾아가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달 A 씨를 약 79시간 동안 자신의 방에 감금한 채 성폭행하고 명품 시계 등 금품 690만 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봉 씨는 2009년 현지에 관광 온 A 씨에게 부동산 재벌 아들이라고 속여 환심을 산 뒤에 거짓말을 일삼으며 교제를 이어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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