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밤사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또 경기도 화성의 한 폐가에서는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황주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한 가스 충전소 앞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눈길에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과 부딪힌 것입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49살 강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동부간선도로에서 승합차가 주행 중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겨울철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폐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1명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한 건물 지하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건물 안에 있던 1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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