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많이 추우셨죠?
소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7일)은 어제(6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고 강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릉도와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기자 】
소한다운 한파였습니다.
어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8도, 대관령은 영하 16.5도를 기록했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훨씬 낮았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산간, 충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남부와 서울, 인천, 남부 내륙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1도, 대관령 영하 19도, 춘천 영하 16도, 전주는 영하 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에도 강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전남 서해안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고 앞으로 울릉도와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와 제주도산간은 5~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 동해안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는 토요일에 눈이 내리고 강원도영동과 서해안에는 일요일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3주째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도 낮다며 수도관 동파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