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법경찰이 조사한 결과, 제조책인 장 모 씨와 손 모 씨는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성분과 함량을 속인 흑마늘농축진액 등 가짜 건강식품 19만 상자 310억 원어치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건강식품은 박스당 원가가 300원에서 1,300원 수준이지만, 소비자에게는 13만 8천 원에서 39만 6천 원에 팔렸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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