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과 열애설이 났던 일본 톱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결혼한다.
1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유력 언론들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하마사키 아유미는 트위터를 통해 새해 인사로 “뮤직비디오 속 남편이 올해 진짜 남편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에이벡스 역시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며 결혼사실에 대해 인정했지만 임신설은 아니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마사키 아유미의 싱글 ‘버진 로드’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전화나 이메일을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이 전해지자 팬들은 일제히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