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쇼크로 800억 원대의 손실을 낸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대량 펀드 환매 요구 때문에 판매사들에 법인용 MMF에 대한 환매 연기 결정을 했습니다.
환매연기된 와이즈 프리미엄 법인용 MMF 2호는 2004년 11월 설정돼 설정액이 1조 715억 4천만 원에 달하며, 이 중 환매신청액은 1조 667억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와이즈에셋은 "현재 집합투자재산의 절반 정도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보유자산을 처분해 환매대금을 입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즈에셋이 향후 6주 이내에 환매대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펀드 가입자들은 수익자 총회에서 환매에 관한 사항을 결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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