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차기 지도자로 공식화된 김정은의 10대 시절 친구가 "열여섯살 때 김정은은 좋은 녀석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CNN은 김정은이 스위스 베른의 공립학교에 다닐 당시 친구였던 스위스인 즈아오 미카엘로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미카엘로는 "김정은은 스포츠를 잘했고, 지는 것을 싫어했다"고 전한 뒤 "농구는 김정은에게 세상 전부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의 성격에 대해서는 "매우 조용했고 다른 이들과 말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서 인사하는 아이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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