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부동산

서울 전세 19개월째 상승…전세난 오나?

기사입력 2010-09-07 10:45 l 최종수정 2010-09-07 13:12

#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주의사항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집값은 떨어지는데 전세금은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 달 새 3천만 원이 오른 곳도 있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세금이 치솟자 떨어지는 집값과의 격차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값에 대한 전세금의 비율은 42.6%.

2009년 1월 38%를 기록한 후 19달째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에서 학군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은 전세난이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배안식 / 용산 삼일 공인중개사 대표
- "전세는 물건도 없고 찾는 사람이 많아 전세물량이 고갈된 상태입니다. "

특히 수천만 원씩 전세금이 오른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도곡렉슬 59∼84㎡형은 이달 들어 전세금이 2천∼3천만 원 올랐습니다.

대치동 아이파크도 이달 들어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까지 전세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경기도 판교 신도시의 전세금도 최고 3천만 원 가까이 올랐고, 광명과 남양주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사철에다 집을 구매하기보다 전세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본부장
- "기본적으로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수는 늘어나는 것이고, 그분들이 집 사는 것을 보류한다면 전세든 월세든 임대 시장에 머물고 있겠죠. 매매시장이 안되는 반대급부도 있을 테고…"

그래서 주택구입 능력이 있는 수요자들은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들이지만 세입자들의 전세 살기는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스타

핫뉴스

주목 이 기사
화제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최신뉴스
더보기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