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 = 두산건설] |
5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해당 현장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전 예약 후 방문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내방객들은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분양가는 동·호수에 따라 전용 49㎡가 5억5280만~5억9830만원, 59㎡ 6억2010만~6억8770만원, 84㎡ 8억2230만~8억,840만원이다. 이는 주변 아파트 전용 59~84㎡ 대비 2~3억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삼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49~84㎡ 총 456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8가구, 59㎡ 100가구, 84㎡ 30가구 등 전용 59㎡ 이하 소형 평면이 공급분의 83%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김모씨(33세, 안양시 거주)는 "신혼집도 장만해볼 겸 청약을 넣어볼까 싶어 견본주택을 방문했는데 직접 와서 둘러보니 소형 평형이 굉장히 잘 나온 것 같다"며 "소형 평면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구성도 알차게 되어 있어서 생활하는데 정말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 59㎡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 내부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침실2에는 약 1.9m의 넓은 붙박이장도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과 'ㄱ'자형의 장점을 모두 살린 구조가 도입됐다. 주부의 효율적인 동선과 공간성 확보를 위해 아일랜드도 배치된다. 침실1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부부의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침실 4개 및 욕실 2개, 거실과 주방, 팬트리와 드레스룸까지 설계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 구조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다. 주방은 실용성을 강화한 'ㄷ'자형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홈네트워크 월패드 시스템을 설치해 방문자 확인 및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도착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시장에서 전용 59㎡와 84㎡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전 가구가 100% 가점제로 공급되는 만큼, 가점제가 비교적 낮은 분들은 전용 49㎡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인근 시세 대비 합리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각각 해당·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16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내달 4~6일 체결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